오늘 19개월 딸과 함께 분당 근교 체험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딱 원했던 체험 농장의 경험을 하고 왔어요. 오늘 다녀온 내용을 간단히 소개드릴게요. 장점 하우스 실내 ! 날씨 영향을 적게 받는다. 서수원에 위치하여 30여분이면 도착 ! 예약제로 인원이 너무 많거나 하지 않다. (네이버 예약) 가성비가 좋다. 어른 5000원, 아이 12000원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줄지어 진행된다. - 너무 기다리거나 하는 일이 없음. 어른 1인당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등의 음료 1잔 무료 / 아이 음료 제공 외부음식 반입 됨 쾌적하다. 너무 넓어도 아이를 케어하기 벅찰 수 있는데 2시간동안 짧게 적당한 공간에서 놀다 올 수가 있다. 팀별 테이블 사용이라 좋다. 단점 화장실이 .. 그 간이 화장실이다. 아이는 무..
15개월 끝자락에 드디어 사랑이가 의자를 짚고 일어났어요. 어느날 설거지를 하고 있다가 뒤돌아보니 스스로 의자를 짚고 일어서있던 사랑이 ! 꺄악~ 감탄사와 함께 뛰어가 박수를 막 쳐주었습니다. 갑자기 일어나 걸을 수도 있다던 말들이 이런 것이 었군요 ? 그렇다면 곧 신발이 필요할거야 ~~~ 인터넷으로 구입할까 하다가 첫 신발이라 발 사이즈도 알아 볼 겸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걸음마 신발 미니위즈 구입, 120 사이즈 판교 현대백화점 유아동 코너에서 신발을 찾던 중 120 사이즈의 미니위즈 걸음마 신발을 구입 했습니다. 은색 펄이 반짝반짝, 신발이 가볍고 미끄럼도 방지가 되어 선택했어요. 귀엽고 소중한 조그마한 신발. 하지만 아직까지 밖에서 걸어 본 적은 없어 새거 그대로라는 사실 !! 잘 걷게되면 귀여..
2-3살까지는 엄마 아빠와 가정에서 충분히 복닥거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 어린이집에는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지내는 거라 감기나 기타 잔병치레가 늘어난다고 들었다. 아이가 아프면 아이도 고생, 부모도 고생.. 아픈 아이를 보는 마음이 얼마나 불편한지... 교육적인 활동을 조금 덜 하더라도 충분히 집에서 보내고 어린이집을 가볼까 하다 아뿔사 국공립은 대기가 워낙 길다고 하니 미리 신청해두자 해서 어린이집 대기 신청을 해두게 되었다. 어린이집 대기 신청 방법 솔직히 어린이집 방문해서 서류 작성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지인들 어린이집 보낼때 관심갖고 물어 본 적이 없어서 학생때 학원 다니던 것 처럼 신청하면 되는 줄 알았던 세상에서 한발짝 동떨어진 엄마. 최근 우리집 주면 민간 어린이집은 대기가 ..
10일전부터 오돌도돌 좁쌀 같은 것들이 드문드문 배에 보이기 시작했다. 손으로 만져보면 오돌도돌하고 눈에도 좁쌀모양으로 보였지만, 발적도 없고 특별히 이상한 점도 없어서 지켜보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오돌도돌한 부분이 점차 많아지면서 배, 등에 더 넓은 부위로 퍼져나갔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일까 ? 싶어서 제습기도 자주 가동하고 위, 아래 탈의시켜 기저귀만 채워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오늘은 땀띠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가까운 병원에 다녀왔다. 유아 땀띠일까 ? 알러지일까? 아토피일까 ? 병원에 가기전에 많은 부모들이 그렇듯 인터넷에 수많은 사진들을 비교해보며 가상 진단을 내려봤다. 그래도 땀띠가 가장 가벼워 보이니 제발 땀띠이길 바라며 비상연고 비판텐과 락티케어를 조금씩..
미니 다이앤 드워프 제라늄 꽃 수형은 자기 마음대로 뻗어나가서 칠렐레 팔레레 하고 있지만, 꽃만큼은 아주 풍성하게 피워주고 있다. 수형다듬기가 살짝 무서운 이유는 너무 작아서랄까 ? 미니 다이앤은 드워프 종이라 작은 사이즈로 성장하는데, 몸집에 비교해 꽃은 너무나 풍성하다. 하얀 꽃이 벚꽃처럼 하늘거리면서 피는데 오랜 시간 지지않고 피고지고를 반복해준다. 겨울에는 안폈던 것 같은데 ? 아직까지 보험이를 만들지 못하고 한놈으로 아끼며 지내는 중이다. 사이즈가 작아서 3년생 정도 되었는데도 콩분이 몸에 맞다. 큰 화분으로 한번 옮겼다가 힘을 못써서 다시 다운 사이즈로 옮겨줬다. 잎에는 띄가 나타나는데 왠만큼 햇볕을 쬐지 않으면 그냥 그린 잎을 보여준다. 꽃은 잘피는데 무늬는 걸이대에 한번 구워줘야 한다. 몸..
기록하지 않으면 식물은 언제 이렇게 컷나 싶어요. 스파티필름 성장 1년, 어려움 없이 잘 크는 순한 식물 스파티필름 키우기 난이도가 '하'네요. 그동안 자촉(새끼들)이 7개 정도 나왔습니다. '스파티필름 피카소'라고 하는 무늬종으로 나눔받아 1년간 성장시켰어요. 뿌리 발달이 잘되어 화분이 금새 꽉 찼는데 분갈이를 미뤘더니 하엽이 계속 지더라구요. "식물 잎이 노랗게 변해요 ~ " 식물이 하엽지는데는 이유가 있는거니, 잎이 몇장 안되는데 자꾸만 하엽지면 화분이 작은건가 생각하고 분갈이를 해줍니다. 아주 연탄이 따로 없을만큼 뿌리가 꽉차있었어요. 어제 물을 준 것 같은데 오늘 뒤돌아보니 흙이 바짝 말라있다 ?라고 판단된다면 분갈이를 해줍니다. 이또한 뿌리가 꽉차서 주는 물을 바로바로 흡수해서 그렇습니다. 분..
최근 엄마가 송금오류로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연세가 60세가 넘으셨는데 은행 앱을 3년간 사용해오시다가 실수를 하신거죠. 송금액을 받은 분은 외국인 임차인이었는데,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서 남은 사용금액을 되돌려주는 과정이었다고 하셨어요. 십만원정도를 입금해야했는데 그날따라 눈이 침침하셔서 1을 더 붙여 백십만원을 입금했다고 하십니다. 임차인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 개인간에 해결에 되지 않아, 작년 7월부터 시행중인 착오송금반환지원 시스템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런 절차가 생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착오송금 반환 지원 시스템의 반환지원절차 송금 착오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데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하거나 연락을 받지 않는 경우 아주 난감해지는 것 같아..
베란다 가드닝의 필수식물 마란타 키우기 마란타는 종류가 많은데 잎이 반질반질 코팅되어있는 듯한 놈들도 있고, 이렇게 무광택으로 보들보들한 촉감이 나는 놈들도 있다. 마란타 종류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해서 내치지 않고 집에 꼭 두는 아이다. 이 사진은 무늬마란타, 처음 무늬마란타가 온라인에 등장하기 시작했을때는 한 촉에 십만원 정도를 호가했더랬다. 그때 우리집에는 그냥 마란타가 있었다. 무늬 없는 그냥 마란타, 조인폴리아에서 잎 두장짜리 쪼그만 놈을 데려와 일년가량 키웠는데.. 우리집에서 싱그러움을 도맡아 혼자 뽐냈었지. 키우기 쉬운데 비해 성장하기 시작하면 존재감을 많이 내뿜는 식물이다. 초기에 키웠던 그냥 마란타, 무늬 없는 마란타 잎의 질감이 옷감 만진 듯 보들 거린다. 보통은 무늬종이 더 예쁜데 마란..
14개월 26일 의자를 짚고 일어나는 연습 시작 딸랑구가 강남세브란스 병원 발달평가에서 사회적응기능이 연령대비 적절한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운동기술 영역에서 '하'에 해당한다고 리포트 받았습니다. 대부분 시간을 네발기기하며 지내고 있고, 가끔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의자를 짚고 무릎을 굽혀 일어서려는 행동이 관찰되고 있어요. 아직까지 혼자서는 짚고 일어선 적은 없습니다. 몸무게가 상위 1%로 무거운 편이라 일어서기 위해 근력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딸램 ! 얼른 일어서서 엄마 아빠 손잡고 걷고 뛰자 ~~:) 집안 모든 서랍과 문을 열며 물건을 다 꺼내고 있어요. 장난감보다 서랍열기를 더 좋아해서 위험한 물건들을 치워두고 궁금한 곳은 충분히 열어보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보행기 걸음마 연습을..
식물을 잘 키우려면 물주기부터 알아봅니다. 키우던 식물이 죽는 이유는 물을 너무 자주 주었거나 덜 주었을 때니까요. 원하는 조건만 맞춰주면 잘 자랍니다. 식물마다 원하는 조건이 조금씩 달라요. 가장 중요한 것은 물, 광합성, 통풍이에요. 아래는 3년간 페페 성장과정이에요. 제가 애정하는 반려 식물입니다. 필레아 페페 물주기 집에서 화초키우기를 시작 할 무렵 화원에 갔습니다. 3년 전 쯤이네요. 동전같은 잎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필레아 페페를 보고 '이런 식물이 있었다고 ?' 너무 귀엽다며 구입하고 싶었지만, 2만원짜리 식물을 사본 적이 없어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당근에 어린 필레아 페페를 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글을 보고 남편이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가 구입해왔습니다. 저렴한 식물이지만 사..
이번 주 목요일부터 바빠질 예정이라 이참에 해보고 싶었던 시크릿 탈색을 했어요. 귀 뒤부터 탈색모가 내려오는 스타일이라 이어링 탈색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집에서 가까이 위치한 헤어샵 중에 디자이너 SNS를 살펴보고 최종 예약했습니다. 평소 집앞 이철헤어커커에 정기권을 구매해서 다니고 있어요. 담당 헤어 디자이너가 극강 FM에 탈색 하고 싶다고 말하면 절대 거부하실 분이라 새로운 샵을 찾아 예약했습니다. 탈색은 하고나서 손님이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경우도 많고, 모발 손상도 많아서 단골 샵에서는 안해주시려 한다는 느낌을 받아왔어요. 탈색하고보니 왜 그러시는지 그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하고.. 이번이 생애 3번째 탈색이었어요. 20대 중반에 한번, 30대 초반에 한번, 지금이 30대 중후반 ! 마지막이 ..
운동하면서 용돈버는 제기준 고효율의 알바앱을 해보았습니다. 나 좋다고 운동하는데, 3000원씩 주는 알바는 사실상 없죠 ? 돈을 벌겠다는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해보았어요. 3000원 벌어 부자되겠다고 걸어다니면 현실자각타임 올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벤트까지 같이 진행되고 있어서 시작하기에 적기입니다. 제 짝은 지난주부터 퇴근길에 우딜 신규배달을 받아 하고 있어요. 집 방향의 가게에 들러 물건을 픽업하고, 집 근처에 위치한 가정으로 가져다 주는 형식입니다. 되도록 반대 방향의 배달건은 하지 않아요. 어차피 가는 길 물건 하나 더 들고 가는 거죠.우딜은 도보 혹은 자전거로 배달 할 수 있어요. 쿠팡이츠나 배달의 민족과는 차별화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배달을 시키는 고객은 '..
요즘 식비 방어 짠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를 활용해 식료품을 아주 싼 가격 혹은 무료로 받는 방법인데요. 혼자해도 쏠쏠하고, 가족과 함께하면 2-3배의 식비 절약이 되기 때문에 가정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짠테크 식비방어에 대한 내용이에요. 그리 짠내나지도 않고 간단한 내용입니다. 짠테크, 앱테크 모두 재테크 개념의 신조어인데요. 저도 여러가지 해봤는데. 하루 1원씩 한달내 모아서 30원 모으는 최고 짠내 재테크들은 뒤로하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효율이 좋은 이벤트들은 참여하고 있습니다. 너무 효율이 안나는 짠테크는 현실자각 타임이 자주와요. 이렇게 까지 ? 이런 생각이요. 제가 최근에 몇 가지 하고 있는 재테크들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Fredit 프레딧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신규..
인테리어전 화장실 모습은 ? 내가 원하던 바와 딱 반대 이사 올 아파트의 화장실은 요즘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는 딱 정반대였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더니 그 시절 인테리어의 키워드는 컬러풀과 맥시멀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사 온 집은 거실 화장실 1개, 안방 화장실 1개, 34평식 아파트에 화장실 2개 딸렸습니다. 솔직히 화장실 2개 집 처음 살아봐요. 공사 전 모습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안방, 거실 화장실 인테리어는 똑같습니다. 안방은 샤워부스가 있었고 거실 화장실에는 욕조가 설치되어있었죠. 처음 화장실을 딱 마주했을때 기분은 헉 !.. 이었어요. 와 화장실에 너무 힘줬는데 ? 화장실에 사용한 타일의 종류만 9가지였고, 너무 복잡했어요. 저는 숙박업소에 갔을때도 화장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방 반셀프 인테리어 진행 전 주방 사진 동판교 봇들마을 4단지 순정 주방 모습입니다. 인테리어 전 상태에요. 10년전 유행했던 인테리어를 짐작할 수 있게하네요. (짙은 체리색 문)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집 인테리어 컨셉은 우드앤 화이트 + 녹색 식물이었어요. 현재 이사오고 2년간 인테리어 컨셉에 맞게 살아가고 있어요. 유행과 저희 부부의 스타일을 충분히 고려해서 결정한 컨셉이라 전혀 질리지 않고 있습니다. 주방 인테리어 방향 잡기 저희 부부가 원하는 인테리어의 방향을 정했어요. 1. 상부장 셀프철거 2. 싱크대 뼈대 유지하고 리모델링(숨고 앱 이용) 3. 주방 타일은 타일 전문가에게 의뢰(숨고 앱 이용) 4. 조명과 스위치는 셀프 교체 5. LG 식기세척기 + 가스레인지(인덕션X) 설치 6. 후드는 직..
독도버스 2차 사전가입 신청했습니다 :) 접속자가 많아서인지 사전 가입 진행이 버벅버벅 거렸어요. 얼른 3월1일에 오픈해서 도민권 받고 건물도 짓고 농사도 짓고 해보고 싶네요. 어제는 독도버스에서 DOS 재화로 사용될지 모른다고 소문난 MCC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굿모닝 앱을 깔았습니다. 독도버스 미래의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나서 굿모닝 앱에서 열심히 열매를 받고 있더군요. 굿모닝 앱에서 지금 가입 이벤트 겸 스타벅스 음료 쿠폰도 발급하고 있으니 아직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고고 하세요. 지난 12월,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핑거라는 회사가 농협 독도버스와 서비스 제휴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소식으로 핑거의 주가가 상승했죠. 핑거는 독도버스 1차 서비스 오픈일부터 12월까지 독도버스 플랫폼 내 콘..
22년 연말정산 서비스가 더 편리하게 바뀐 부분이 있어 소개할까합니다. 직장생활 처음 할때만해도 연말 정산 하려면 두툼하게 인쇄된 자료들을 사인해서 인사과에 제출했어햐 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행정적 절차도 점점 간소화 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제는 PC 사용 할 필요도 없이 홈텍스 앱과 네이버 인증서만 있으면 연말정산 절차 끝입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준비물 1. 홈텍스 앱 설치 및 회원가입 2. 네이버 인증서 가입 올해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여집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근로자가 직접 수집해야 했던 연말정산 자료를 국세청이 직접 수집해서 근로자의 회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위해 몇가지 절차가 필요합니다. 1. 신청서 제출 : 근..
12월부터 기다리고 있는 독도버스 2차 사전예약이 1월 11일 11시에 예정되어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처음 금융 시스템과 메타버스 플랫폼이 접목된 '독도버스'이기 때문에 너무나 기대됩니다. 독도버스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임적인 요소도 궁금하고 가상세계가 얼마나 현실과 융합되어 있을지 !! 독도버스는 MZ 세대를 겨냥해서 만들어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게임에서 적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미션들을 많이 수행하는데, 독도버스에서는 '독도'라는 역사적 특이점을 이용해 우리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미션 수행이 있을 예정이라 합니다. (왜구의 침략 등) 애국심하면 또 우리나라 아닐까요 ?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에 쏟아질 여러 콘테츠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독도버스의 '독..
지난 주 출근전 30분 짬을내어 냉동실 정리를 뚝딱 끝냈습니다. 오늘은 대망의 냉장고 정리입니다. 냉장고 모든 음식과 재료, 소스들을 꺼내어 유통기간이 경과한 것들을 버립니다. 겹치는 품목도 오래된 것은 처분했습니다. 냉장고를 깨끗하게 닦고, 항목별로 정리합니다. 못먹는 음식을 이렇게 많이 냉장고에 넣어두고 전력소비를 부채질 해왔나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냉장고 정리 냉장고가 텅 비어버렸어요. 김치는 김치냉장고에 두둑히 있고, 나머지 참치나 스팸 등도 수납장에 있습니다. 한동안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배달, 외식을 줄여보려구요. 지금부터 하는 행동들이 전부 식비줄이기의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퇴근 후에 제대로된 요리를 하는 것은 많은 체력적 소비를 불러옵니다. ..
보고난 뒤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스토리 영화에서는 생존에 가장 중요한 먹을 것(음식)을 위층부터 아랫층 순으로 줍니다. 수직 감옥은 1층부터 330층 넷플릭스 영화, 더 플랫폼 결말해석 아랫층 사람들은 윗층 사람들이 남긴 음식만을 먹을 수 있습니다. 윗층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수록 더 많은 사람이 먹지 못해 죽거나 서로를 죽이는 일이 벌어집니다. 선택권을 많이 쥔 윗층은 필요 이상의 횡포를 부립니다. 음식에 침을 뱉고 소변을 뿌리고 대변을 봅니다. 그들의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필요한만큼씩만 먹고 서로 양보하면 모두가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예상했던 것보다 수직감옥의 아랫층은 더 깊고 처참합니다. 가장 아래 330층에는 그 곳 사람들 중 제일 나이 어..
가계부를 작성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가계부 내용을 검토하다보니 식비에서 지출이 많았습니다. 맞벌이로 바쁘게 살다보니 평일 저녁과 주말 끼니를 배달이나 외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배달과 외식 빈도가 잦다고는 생각했는데, 역시 수치를 객관화해보니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실천하려고 합니다. 행동해야 변하는 것이니까요. 진행과정은 티스토리에 작성하겠습니다. 21년 1월 한달간의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오던 것 처럼 가계부를 작성을 지속하되,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식비를 주 1회 7만원으로 줄여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밥을 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냉장고 정리부터 선행하려고 합니다. 꾸준한 가계부 작성(식비정리) - 지난 3개월간..
고요의 바다 저는 참 재밌게 정주행했습니다. 12월24일 시즌1, 총 8회가 오픈되었고 이틀만에 정주행했습니다. 소재가 참신했어요. 지금껏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바이러스와 감염된 자들의 증상, 그리고 이 위험한 바이러스가 지구를 구해 낼 열쇠가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지루하다는 분들은 어떤 점에서 그랬을까요 ? 철저한 과학적 고증이 되었다면 완성도가 더 높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 재미없다고요 ? 놉 !!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결말, 줄거리 요약 !!!(완전 핵심만) 고요의 바다를 구성하는 키워드는 물입니다. 지구는 물 부족으로 더 이상 바다를 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물을 차등 배급 받아야 합니다. 어른들은 이따금 비를 맞는 행복한 꿈을 꿉니다. 지구가 황..
드디어 고대하던 공유, 배두나 주연의 넷플릭스 신작 고요의 바다가 개봉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컷던 드라마인데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했습니다. 시즌 1은 총 8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어제 오늘 1~4편의 내용을 감상했는데 아직까지 흥미진진하고 심장 쫄깃하게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물입니다. 고요의 바다 배경 및 줄거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점차 황폐화, 사막화 되어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결국 물을 배급받을 수 있는 등급제가 실시되고 있는데요. 지금으로 비교하면 주유소 같은 곳에서 물을 배급받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 있는 장면들이 드라마에 자주 나옵니다. 등급이 높을 수록 깨끗한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이..
드디어 이번주가 성탄절 주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성탄절의 분위기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 긴가민가한 12월입니다. 12월의 가장 큰 관심사는 주변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매년 챙기다보면 다른 선물을 또 뭐 사줄까하는 고민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면 인터넷을 이용해 검색하기 시작하죠. 조금 더 실용적이고 값진 선물을 하면 주는 사람도 보람되기 때문에 남자친구, 또는 남편 크리스마스 선물로 괜찮은 제품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30대 중반이라 30대 중반의 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남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1번 보테가베네타 카드지갑 (25만원 ~ 40만원) 요즘은 현금을 거의 소지하지 않고 다니기도 하고, 핸드폰 페이를 자주 사..
요즘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아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접촉 빈도도 높아졌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회사에 출근하던 중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출근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 진료소에가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일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난 후 출근하라는데, 출근하지 말라는 내용임에도 선별진료소에 언제가서 검사받아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귀찮기도 했습니다. 최근 분당구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서 검사가 임시 중단되었기 때문에 조금 거리가 있는 중원구로 향했습니다. 중원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성남 종합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이전에는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되었던 곳이지만 요즘 교통체증으로 어려움이 발생하여 워크 스루로 검사가..
지지난 주 금요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한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할 때만해도 부스터샷은 그냥 나오는 말이겠거니 했는데, 확진자가 급증하는 요즘은 3차 접종은 의무처럼 느껴집니다. 확진자 수는 줄어들 듯 줄어들지 않으면서 변이만 나오고 있습니다. 1차 아스트라제나카(az) 2차 화이자 3차 화이자 (부스터샷) 저는 3가지 백신을 위와 같이 접종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한 시설이라 1차 백신부터 빠르게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3차 백신 부스터 샷 접종도 빠르게 접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자 3차 추가접종때 가장 부작용이 심했습니다. 아스트라제나카 21.4.15 접종, 화이자 21.7.1. 접종, 화이자 3..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이 아니지만 백신을 맞고 백신휴가를 쓰면서 집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 집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바로 Netflix겠죠? 도대체 Netflix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내고 잘 만들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참 대단한 기업 같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볼까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영화가 하나 있었어요. 아무래도 잠깐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에는 장편의 드라마보다는 단편의 영화가 좋은데요, 포스터에 숫자 "2"만 적힌 영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뜨는 콘텐츠에도 랭크가 되어 있길래 궁금한 마음에 한 번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낯선 곳에서 몸이 붙은 채로 눈 뜬 남녀, 이들에게 무슨일이? 영화는 다소 기괴하게..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영화업계가 정말 많이 힘이 들 것 같습니다. 제작사 같은 경우는 넷플릭스나 다른 판로가 열릴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영화관의 경우에는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힘이 들 것 같아요. 저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해서 늘 CGV VIP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언제 영화관을 갔었는지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모가디슈가 정말로 재밌다는 추천을 받고 아마도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바로바로 이 모가디슈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랬는데 넷플릭스의 상영예정작을 보니 모가디슈가 내일인 수요일부터 서비스가 되더라고요. 반가운 마음도 있고 해서 오늘은 영화관에서 재미 있게 보았던 영화인 모가디슈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전으로 고립된..
제가 최근에 가장 재밌고 가슴뛰게 보았던 예능 프로그램은 M-net에서 방영했던 스트릿댄스 우먼 파이터입니다. 누가 추천한 프로그램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 중간 부분을 보고 무엇에 홀린 듯 모두 다 찾아보기 시작했죠. 아쉽게도 너무나 짧게 방송하고 종영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비슷한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 많고, 새롭게 다가오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넷플릭스 드라마 위주로 보며 지냈습니다. 그런 점에서 스트릿 댄스 우먼 파이터는 모두에게 의미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종영된 스트릿 댄스 우먼 파이터는 전국 각지에 스트릿 댄스 열풍을 일으켰고, 우리 K 댄서들의 힘과 앞으로 댄서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긍지를 이끌어 낸 프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리가 보아오던 무대의 가장..